루이스 만도키 감독의 1990년 로맨틱 드라마 영화이다. 수전 서랜던, 제임스 스페이더 출연하고 그리핀 던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얼마 전에 ‘스타게이트’가 EBS에 나와서 충동적으로 다시 봤다. 역시나 제임스 스페이더의 인기작은 ‘보스턴 리걸’ 같다.
법정드라마라 재미는 있는데 엘리맥빌처럼 정상적이지 않는 주인공 캐릭터를 연기했다.
갈수록 유머 캐릭터로 가서 ‘오피스’에도 나오고 대머리로 완성(?)되면서 ‘블랙리스트’에 출연.
하얀 궁전의 미모를 못 잊었어서 <블랙리스트는> 시즌1에서 접었다.
스페이더는 장르도 안 가리고 열심히 살아서 중간맛의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살짝 강한 맛 ’크래쉬’
중년에 찍은 ’세크리터리‘는 난 중간맛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너무 찌든 인간이라 그럴 수 있다.
’스타케이트‘ ’ 하얀 궁전‘은 정말 순한 맛의 영화.
요즘 로맨틱 코미디들과 비교해보면, 90년대 영화들은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고, 때론 시원시원하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가끔 다시 꺼내 보게 되는, 묘하게 중독성 있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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